by livingsense ISSUE 393. MARCH. 2023
‘오늘’, 여러분이 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었나요? 인생의 중요한 가치라고 이야기하면 대답하기 어려운 주제가 될 것 같아 ‘오늘’이라는 전제하에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요. 이번 달 〈리빙센스〉의 인터뷰에 응해주신 메종&오브제 국내사무국의 피에르 르케(Pierre Lequeux) 대표님은 팬데믹 전후로 달라진 점을 ‘사는 즐거움(Joie de vivre)’으로 꼽았는데요. 저는 이 단어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제한하고 단절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으니 올해 봄이야말로 다른 가치보다 ‘즐거운 봄을 누려보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어떨까요? 마감이 끝난 저는 오늘 소소하게 맛있는 저녁 메뉴를 고르는 것으로 ‘사는 즐거움’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ditor in chief 정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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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5%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구수로는 약 313만. 미처 포함되지 않은 가구수를 빼놓고도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이쯤 되면 우리 모두가 반려동물과 함께 ‘잘’ 살아가고 있는지 고민해봐 할 때!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타의 반열에 오른 재롱이, 보더로운 생활, 마일로 등 펫플루언서들과 함께한 기부 특집 화보부터 동물 친화 인테리어 제안, 함께 떠날 수 있는 여행지, 반려동물을 탐닉하는 상점과 신박한 쇼핑템까지.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들과의 웰빙 라이프를 위한 모든 것을 모았습니다. editor 장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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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을 내놓으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자리 잡은 16년 차 그룹 데이브레이크! 매년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드는 콘서트 〈썸머 매드니스〉에 이어 봄날의 콘서트 〈NEW DAY〉를 앞두고 있는 멤버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성수 레어로우 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날의 인터뷰에선 잊지 못할 첫 공연, 여러 뮤지션들과의 협업, 숨겨진 데이브레이크의 명곡 등 진솔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뉴진스부터 조나스 브라더스까지, 멤버들이 추천하는 주옥같은 플레이리스트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ditor 장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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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리빙 아이템의 제품과 가성비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HIGH & LOW’ 칼럼! 이번에는 활용도 높은 벤치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stylist 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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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앤트레디션의 베티 TK4 벤치. 130만원대, 에잇컬러스 차분하고 간결한 나무 프레임에 리넨 위빙 방식으로 좌판을 더한 벤치예요. 온기가 느껴지는 리넨 소재로 집 안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죠. 앉았을 때 최적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탄성으로 오래 앉아 있어도 불편하지 않아 다이닝 테이블은 물론 서재 책상 앞에 두고 사용해도 안성맞춤입니다. 현관이나 복도에 두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완성할 수 있고, 침대 아래쪽에 두면 책이나 블랭킷, 샤워 가운 등을 잠시 놓아두거나 화병 등을 함께 배치해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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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판이 부드러운 굴곡을 이루고 있어 몸에 닿을 때마다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어린아이가 있어 늘 가구의 모서리 때문에 걱정한다면 더욱 추천하는 아이템이에요. 안정감 있어 보이는 디자인 그대로 내구성도 뛰어나고요, 사용하지 않을 땐 분리해서 보관할 수도 있는 조립식 가구라 공간 활용에도 용이합니다. 산림 보호를 위한 인증 시스템인 FSC의 인증을 받은 목재로만 제작된 제품이라는 점도 칭찬할 만한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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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료와 물성을 탐구하고 인공적인 물질을 이용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기능과 의미의 오브제를 만들어내 제3의 자연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 카야(@kaya_studio_). 미지의 세계에서 발견한 것처럼 오묘하고 매력적인 카야의 작품과 그녀가 애정하는 뷰티 아이템을 화보로 만나보세요! 작품을 만드는 데 들이는 노력만큼이나 내·외면의 아름다움을 위해 애쓰고 있는 그녀의 뷰티 루틴! 아티스트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꿔나가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3월호의 ‘Dreaming for Spring’ 기사를 주목해주세요! 카야의 작품이 더 궁금하다면 플랫폼엘(@platforml.official) 에서 개인전 〈제 3의 자연〉이 열리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죠? editor 심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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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박힌 얼굴에 씨익 웃어 보이는 표정. 이름하여 ‘못난이’ 캐릭터를 본 적 있나요? 저절로 따라서 미소 짓게 만드는 못난이의 엄마(?)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를 만났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당찬 미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오롤리데이가 굴지의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두 사람이 조촐하게 올라탄 카약에서 시작해 통통배, 돛단배, 크루즈에 이르기까지 직원 30명을 거느린 회사로 거듭난 오롤리데이의 항해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editor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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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과 커피는 하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커피는 이탈리아인에게는 없어선 안 될 생활의 일부라죠? 그들에게 커피가 자존심이라면 K-직장인에게 커피란 거의 생명수와 같아요. 열불 터지는 일의 연속인 직장 생활의 유일한 탈출구이자 각성제거든요. 이곳 만리재에도 카페는 참 많아요. 1년 새 새로 문을 연 카페만 얼추 5곳은 되거든요. 이 중에서 그저 그런 카페 말고 찾아갈 만한 이유가 있는 베스트 스폿만 엄선해봤어요. 첫 번째 픽은 ‘빌라앰버시’로 오픈한 지 이제 1년쯤 된 신상 카페지만 〈리빙센스〉 사무실과 너무 가까운 탓에(30걸음이면 도착함) 거의 매일 들른 곳이에요.
커피값은 근처 카페에 비해 비교적 비싸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서울 라테’를 한번 맛보면 끊을 수 없어…! 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초록색 간판에 앤티크한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사장님과 말티푸 초상화까지 한데 어우러져 볼거리도 많은 곳이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빙센스〉 디지털 채널(홈페이지,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할게요! editor 전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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