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면 유난히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연말 행사와 만남도 잦고,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그렇다고 연말을 성의 없이 보낼 순 없죠. 2023년을 흥겹고 즐거운 기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리빙센스> 편집부가 머리를 모았습니다. 후회 없는 파티 팁부터 푸드, 아이템, 쇼핑몰, 인테리어 스타일링 정보까지 연말을 위한 가장 핫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이제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 일만 남았네요! 독자 여러분,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 다시 만나요. 🤗

editor in chief 심효진

THE Merry Year’s End Party 🎄 

무사히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기대하는 마음이 뒤섞이는 12월. 소중한 이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을 모두를 위해 <리빙센스>가 성공적인 연말 파티 개최를 도울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소중한 이들과 더없이 즐거운 기억을 남기기를 바라며. 연말을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을 뉴스레터에 담아 보냅니다.

editor <리빙센스> 편집부

우주에 단 하나뿐인 파티 케이크 엿보기 🎂

😎누데이크 F&B팀 장다연 디렉터가 만든 베스트 케이크는?

“모두 다 특별해서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단짝친구의 생일 케이크를 꼽고 싶어요. 매년 그 친구의 사진을 활용해 케이크를 만들어 주는데, 올해는 친구의 증명사진으로 도배한 다이어트용 조각 케이크를 선물했어요. 그리고 토고 소파를 좋아하는 친구들의 이사 집들이엔 토고 소파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어 갔죠.” 🎂

지금 가장 핫한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케이터링 스튜디오가 함께한 파티 테이블 화보와 스타일링 팁, 파티 주최 'N회차'의 인터뷰, 집콕러를 위한 콘셉트별 파티 아이템 추천까지! 연말 파티 꿀팁은 12월호를 참고해 주세요!

매일 치열한 오픈런 광경이 펼쳐질 정도로 핫한 타코집이죠. 올디스타코가 을지로를 매료시킨 멕시칸 타코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중독적인 올디스타코표 타코를 집에서도 한번 시도해 보시죠!

editor 이승민

멕시코 스타일의 고기 스튜를 넣은 비리아 타코

🧀 재료(1인분)

토르티야 1장, 비리아 고기*, 치즈 20g, 다진 고수 ½큰술, 다진 양파·살사 소스 1큰술씩, 라임 ⅛개

🥩 비리아 고기 준비하기

양지차돌 및 사태 90g에 건고추와 오레가노, 큐민 등 각종 향신료를 넣고 약불에서 7시간 정도 삶는다. 윗부분에 떠오르는 고추기름은 따로 건져 비리아 기름으로 사용한다.

🌮 만들기

1. 비리아 고기를 만들면서 생긴 비리아 기름에 토르티야를 적신 후, 달군 팬에 올린다.
2. ➊의 토르티야에 비리아 고기와 치즈, 다진 고수, 다진 양파, 살사 소스를 올린다.
3. ➋의 토르티야 겉면이 다 익으면 반으로 접어 속 재료가 다 익고 양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골고루 굽는다.
4. 취향에 맞게 라임을 뿌려 곁들인다.

초록의 싱그러움과 크롬의 차가운 인상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집. 이곳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그리고 브랜드 OFOFF(@brand_ofoff)를 운영하는 프로 N잡러 곁(@gyeot___)의 홈 오피스입니다. 따라 사고 싶게끔 만드는 그녀의 아이템, 궁금하시죠? 그래서 직접 물어봤습니다. 이 아이템, 얼마예요? 🏷️

지금 바로 #리빙센스유튜브 에서 풀버전으로 만나보세요!

digital editor 문채린

<1편>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

▶️프로 N잡러의 복층 홈 오피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옷소매 붉은 끝동>, <호텔 델루나> 속 배우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던 아름다운 붓글씨를 기억하시나요? 아이유, 한효주 등 인기 배우들의 손을 대신해 화면 속 명필을 탄생시켰던 건 다름 아닌 인중 이정화 서예가였습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그 얼굴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서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시대, 우리 전통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를 만났습니다. 일곱 살에 처음 붓을 잡았던 이야기부터, 직업의 특성상 자주 찾게 되는 뷰티 제품 소개, 그녀의 작품과 함께한 뷰티 화보까지, <리빙센스> 12월호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서예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지를 고민했어요. 책상 앞에 앉아 작업물을 만들어 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editor 장세현

솔로몬의 지혜처럼 살아가라는 마음으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솔지’. 그녀는 열여덟 살에 2인조 발라드 그룹 2NB로 데뷔한 이후 아이돌 그룹 EXID로, 다시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인생의 여러 전환점을 지나쳐 오며 지금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와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지혜를 얻었습니다. 슬픔도, 기쁨도 모두 온전히 받아들이는 단단한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 솔지와 나눈 대화 일부분을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editor 권새봄

❓예상치 못한 힘든 일이 찾아왔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려고 하나요?

🎙️며칠 동안 제대로 힘들어버린 다음에 그 감정을 던져버려요. EXID 활동을 하면서 휴식기도 가졌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솔로 콘서트까지 연기되는 상황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좌절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그 감정을 내 것으로 제대로 소화한 다음에는 “그럼 어떻게 할 거야, 어떻게 나아갈 거야?”라고 스스로 되뇌었죠.

솔지가 추천하는 캐럴 플레이리스트 🎵

Last Christmas

Wham!

“전주만 들어도 설레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크리스마스가 곧 찾아오겠구나 실감이 되죠.”

Santa Tell Me

Ariana Grande

“제가 좋아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발표됐지만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와 함께 겨울을 대표하는 캐롤송 중 하나죠.”

Jingle Bell Rock

Glee Cast

“‘징글 벨 록’은 워낙 유명한 곡이지만, 저는 글리 캐스트가 부른 버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듣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져요.”